영화 싱크홀(2021) 후기, 리뷰, 쿠키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심야 마지막 시간대에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모가디슈'와 '싱크홀' 둘 중에 고민하다 싱크홀을 보게 되었다. 심야 시간대여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차승원 배우를 삼시세끼를 통해 자주 봐왔던 터라 그런가 스크린에서 만나니 뭔가 되게 반가운 느낌이었다. 차승원뿐 아니라 김성균, 이광수 등 익숙한 얼굴들이 나와 영화 자체가 익숙한 느낌이었다. 가벼운 코미디 영화라 보면 되는데 중간중간 감수성에 젖을 수 있는 장면들도 있다. 보고 나왔을 때의 느낌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한바탕 웃고 나왔네' 정도랄까. 영화가 굉장히 가벼워 영화 자체에 큰 의미를 둘 수가 없었다. 쿠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