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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drama

[드라마리뷰]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 시청률은?

귀연색2 2020. 7.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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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시청률, 인물관계도

사이코지만 괜찮아

단숨에 주말 드라마 1위를 탈환한 드라마가 있다. 바로 '사이코지만 괜찮아'이다. 주연은 김수현과 서예지. 이 두 사람의 캐미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었다. SNS에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이 계속 떠돌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던 것 같다. 김수현은 워낙 얼굴이 작은 배우로 유명한데 그 옆에 서있는 서예지 또한 그렇게 얼굴이 작을 줄 몰랐고 둘의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정신 병동 보호사를 직업으로 하는 강태(김수현 역)와 어린이들이 읽기엔 무서울 수 있는 동화를 쓰는 작가 문영(서예지 역)이 만나 서로 사랑하는 얘기이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실제로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오싹했다. 워낙에 무서운걸 잘 못 보는 편이긴 하지만 밤늦게 재방송을 보기에는 힘들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물관계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등장인물은 크게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쪽과 동화 작가 문영 쪽으로 나뉜다. 강태가 어쩌다 일하게 된 '괜찮은 병원'에 동화작가 문영의 아버지가 입원해있어 계속 얽히게 되는 얘기인데 아직까진 많은 떡밥이 풀리지 않아서 정확한 가정사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목을 졸린 기억을 가지고 있는 문영, 그리고 다시 아버지를 만나자마자 목을 졸리는 문영은 뭔가 깊은 사연이 있어 보인다.

강태쪽도 마찬가지다. 어렸을 때 문영과 확실하게 만났던 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강태의 형 상태(오정세 역)가 나비를 무서워하는 이유가 문영과 연관이 있는 건가 궁금하고 '괜찮은 병원'의 간호사 주리(박규영 역)와는 다들 어떻게 엮여 있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아서 궁금하다. 다양한 조연들이 나오는데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조연들이라 더욱 드라마를 살려주고 있는 것 같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이코지만 괜찮아 시청률

사이코지만 괜찮아 시청률

아직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4회까지 밖에 방영이 되지 않았지만 최고 시청률은 5.7%로 2049 동시간대 1위를 했다고 한다. 김수현 파워인 것 같기도 하고 서예지가 워낙 예쁘게 나와서 인 것 같기도 하다. 시청률은 아마 갈수록 더 올라갈 것 같다. 나는 tvn 본방송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로 보는데 나처럼 넷플릭스로 보는 사람들도 정말 많을 것 같다. 

그리고 서예지의 패션에도 정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특이하면서도 예쁘게 입는달까. 서예지는 인형같이 나온다. 옷도 어떻게 저렇게 찰떡인 옷들을 구해서 입혔는지 전체적인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다음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나오는 서예지의 패션들만 모아 다시 글을 올려야겠다. 특히 제일 마음에 들었던 옷은 2회에 사인회에서 입었던 서예지의 까만 점프슈트인데 깔끔하면서도 예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패션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선글라스

 아직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서운걸 잘 못보는 사람이라면 덜 추천하겠지만. 서예지와 김수현의 캐미, 그리고 서예지 패션도 보고 오정세의 색다른 연기도 볼 수 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밤9시 tvN에서 방영되고 넷플릭스에는 그 이후에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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