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과자 추천, 바나나빵 도쿄바나나
일본 후쿠오카를 다녀오며 공항 면세점에서 지인들 선물로 구매하고 나도 먹으려고 산 바나나빵 도쿄바나나가 너무 맛있어서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일본 면세점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과자들이 몇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도쿄바나나'라고 하는 바나나맛이 나는 빵이다. 내가 사온 제품은 포켓몬이 그려져있는 도쿄바나나 인데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다고 하니 일본에 다녀올 일이 있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내가 후쿠오카 공항에서 구매할 때도 버전이 두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하나는 도라에몽이었고 하나는 포켓몬이었다. 요즘 포켓몬빵, 포켓몬 스티커가 유행하다 약간 잠잠해진 차에 지인들이 받으면 좋아할 듯하여 포켓몬 버전으로 구매해보았다. 포장부터가 너무 귀여운 피카츄가 그려져있고 심지어 도쿄바나나 빵에도 피카츄 얼굴이 그려져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할 듯 하다. 그리고 포장지의 뒷면에는 공식 sns로 들어갈 수 있는 큐알코드가 있으니 한번쯤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바나나의 공식 sns에 들어가보니 포켓몬, 도라에몽 이 외에도 더 다양한 캐릭터들과 콜라보를 한 제품이 많았는데 면세점에서는 본 적이 없다. 아마 일본 시내나 공식스토어에서 구매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캐릭터들도 꽤 귀여워 공식 sns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궁금한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가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바나나 빵 안에는 바나나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 아주 달달하고 빵도 부드러워 그 맛이 계속 잊혀지지 않는다. 하나만 먹으려고 해도 자꾸 손이가 2개 이상 먹게 된다. 다이어터인 나에게는 해롭지만 혀에서는 춤추게 만들어 잠깐 다이어트를 잊게해주는 맛이다. 최근에는 그 빵을 먹으려고 다이어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밥대신 먹으려고 애썼다.
면세점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가는 것은 로이스 초콜렛이었는데 나는 로이스초콜렛 보다 이 도쿄바나나 바나나빵이 더 좋은 것 같다. 로이스 초콜렛은 먹기도 힘들뿐 아니라 입과 손에 가루가 떨어져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는데 도쿄바나나는 다 개별로 포장되어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거기다 맛도 부담스럽지 않아 더욱 좋았다. 일본에 가게 된다면 면세점에서 꼭 사와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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