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리뷰] 펜트하우스 ,SBS월화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재방송

펜트하우스 , SBS 월화드라마 줄거리 인물관계도 재방송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다시보기

요즘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거론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다시 보기로 1화를 봤는데 예전에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생각났다. 내용이 상당히 많이 닮아있었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를 따라올 수가 없다. 주변 지인들의 말마따나 '막장 중의 막장'이다. 자극적인 요소란 요소는 다 나오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막장' 타이틀이 붙은 드라마나 영화는 질색하는 편인데 '펜트하우스'는 예외랄까. 늘 다음 화가 궁금하다. 하지만 계속해서 보면 속이 울렁거릴 만큼 역겨운 내용도 많다. 화제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드라마 방영 2회 만에 드라마 폐지를 요구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때문에 시청 등급이 '19세 이상'을 넘나들고 있다.

펜트하우스 로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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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줄거리

펜트하우스 메이킹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줄거리는 드라마'스카이캐슬'의 좀 더 자극적인 예술 고등학교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악연은 과거 청아 예고의 동창이었던 오윤희(유진 역)와 천서진(김소연 역)으로부터 시작된다. 집안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늘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청아 예술제에서 결국 집안의 힘으로 트로피를 따낸다. 거기에 격분한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자신의 트로피를 내놓으라고 했고 천서진은 그 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그어버린다. 그 후 자신을 피해자라 이야기를 하고 오윤희는 가해자로 낙인찍혀 완전히 인생이 시궁창에 처박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천서진은 오윤희의 남자까지 뺏어 결혼까지 한다.

천서진과 오윤희의 악연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 역)와 천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 역)까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악연이 다시 시작하는 곳인 '헤라펠리스'. 그곳은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들만 살 수 있다는 아파트. 그곳 꼭대기층 타워팰리스에는 심수련(이지아 역)과 주단태(엄기준 역)가 살고 있다. 그들에겐 총 3명의 자식이 있는데 한 명은 16년째 식물인간으로 살고 있는 주혜인, 쌍둥이 남매인 주석경과 주석훈이 있다. 사실 알고 보니 주혜인은 심수련의 친자식이 아니었고 친자식은 '헤라 펠리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과외를 해주는 민설아(조수민 역)였다. 

심수련은 사실 주단태에게 많은 것을 속고 있었는데 심수련의 전 연인도 죽였고 심수련과 전 연인 사이에서 나온 주혜인도 바꿔치기하여 보살피던 것이었다. 그리고 주단태는 천서진과 불륜관계였는데 민설아 그것을 알게 되었다. 민설아는 청아 예고를 수석 입학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정말 많은 고초를 겪고 결국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죽임을 당한다. '헤라 펠리스'에서 떨어져 죽게 되는데 떨어져 죽는 그 순간을 심수련이 목격한다. 자신의 친자식임을 알게 된 심수련은 '헤라 펠리스'사람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펜트하우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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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유진 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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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심수련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다시보기 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나 왓챠에서는 볼 수가 없어 많이 아쉬운데 조금 지나고 나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몇 부작이냐는 말이 많은데 현재 방송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21부작이다. 그리고 펜트하우스 시즌2, 시즌3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하니 아쉬워하지 않길 바란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3회까지 방영되었는데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2%, 수도권 시청률이 23.9%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라고 한다.

시즌 2,3까지 있다고 하니 통쾌한 복수극은 한참이나 지나야 할 수 있을 것 같아 '과연 내가 통쾌한 복수극까지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진 재미가 있지만 캐릭터들의 악독함과 답답한 상황들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주단태의 악행이나 '헤라 펠리스'의 아이들의 악행을 보면 정말 저런 행동들을 누군가가 따라 할까 무섭고 걱정된다. 아직까지는 건재한 드라마라 시즌2,3의 기대성을 높이고 있긴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통쾌한 사이다를 조금씩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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