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키스신
넷플릭스에 2018년 tvN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당시에 아주 큰 이슈가 됐었지만 나는 일이 바빠 드라마를 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다. 일단 드라마 자체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 이 둘의 비주얼과 케미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박민영의 옷과 외모에 시선을 확 뺏겼다. 어쩜 그리 예쁜지. 실제로도 박민영이 입고 나온 블라우스, 치마, 가방, 구두까지 문의가 상당했다고 하니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었던 것 같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드라마이고 현재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웹툰으로도 보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넷플릭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유영 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역)의 비서 김미소(박민영)가 퇴사 선언을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9년간 같이 일 했는데 갑자기 퇴사 선언을 하자 자신애가 넘치는 이영준은 도대체 김비서가 왜 퇴사를 한다고 하는지 계속 생각한다. 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는 이영준의 자기애가 너무 넘치는 모습이 정말 오그라들었다.
김비서는 퇴사이유를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서 라고 말하며 이제껏 출근시간은 6시에 퇴근시간은 대중할 수 없는 업무환경과 여러 가지 이유를 든다. 연애도 못해봤고 결혼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니 이영준이 자신이 결혼해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둘의 연애가 어찌어찌 흘러가게 되고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사실 이 둘의 과거에는 무언가 있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어렸을 때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데 김미소는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워낙에 어리기도 했고 충격적이었던 과거 때문이다. 그 과거가 궁금하다면 바로 드라마를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두고 인생 드라마라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까진 재미있지 않았다. 그냥 잘생기고 예쁜 사람 둘의 연애, 과거 이야기 정도였다.
웹툰과 드라마 인물의 갭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꽤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는 싱크로율이 꽤 잘 맞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드라마는 어찌 됐든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시즌2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직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 시즌2의 제작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의 키스신은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에 짤방으로 아주 많이 돌아다녔는데 드라마를 통해서 보아도 둘의 키스신은 설렌다. 뭔가 죽어있던 연애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 이런 걸까 싶다. 드라마는 딱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봤다. 여러 가지 재밌는 요소들을 많이 넣어뒀긴 한데 취향이 안 맞는 사람들은 좀 보기 힘들 것 같은 드라마였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으니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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